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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듯 미친 듯 끝난 듯이 절규하는 죄수복 차림의 남자.히노 덧글 0 | 조회 24 | 2021-06-06 20:27:38
최동민  
망가진 듯 미친 듯 끝난 듯이 절규하는 죄수복 차림의 남자.히노 진사쿠는,오싹.당황해서 츠치미카도의 말을 막으려고 하지만 늦은 뒤였다.해답 1, 자가 해답. 표적은 색출 완료, 남은 것은 수수께끼의 증명뿐. 사견 1, 매우 재미없는 답이었다.카운터에는 아무도 없다. 장사를 이렇게 해도 되는 걸까 하며 카미조는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그때 바다 쪽 출구에서 간장이 타는 것 같은 냄새가 풍겨왔다.대개 이것은 인류문화사상 거의 모든 종교에 들어맞는 법칙이겠지만,눈앞에 있는 사냥감을 어떻게 요리해야 할지, 신중하게 다시 전술을 짜듯이.그래? 하고 츠치미카도는 웃었다.더 이상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고 마치 도화선에 불을 붙이듯이 L자형 쇠지렛대를 하늘 위로 치켜든다.. 일단 나는 학원도시에 잠입한 영국 청교도의 스파이라는 입장이니까, 교회에서 물으면 진실을 이야기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그런 칸자키와 츠치미카도의 모습을 한 발짝 떨어진 곳에서 보고 있던 미샤는 가만히 한숨을 쉬었다.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바보 취급하고 있었다. 미샤는 항상 고개를 숙이고 있기 때문에 앞머리가 방해가 되어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다.얼버무리지 마!! 정말 어떡할 거야, 우리 집은?!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 카미양? 프로로서 훈련받았을 마술사들이 싸움에 지나치게 사적인 감정을 개입시켰던 게. 쇼킹한 사실을 알고 적 앞에서 얼어붙는다거나, 적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일일이 진지하게 받아들이거나, 또는 적에게 동정한다든지, 1대 1로 정면에서 정정당당히 싸우려고 한다든지. 마술사의 싸움이라는 건 어쨌거나 군더더기가 많아.내뱉는 것 같은 츠치미카도의 말.츠치미카도가 카미조의 몸을 옆으로 밀어내고 탈의실 쪽으로 향한다. 그 앞은 부엌인 것 같다.간단하게 말하자면 방의 구조나 가구의 배치에 의해서 마법진을 만드는 술식이랄까.그녀는 망설이지 않는다.그 순간 스위치가 바뀐 듯이 다른 대마술이 발동하고 만다.삐걱. 팔꿈치를 짚고, 가까스로 상체만을 일으킨다., 바보 같으니..히노 진사쿠라는 외모 안에서 두
도리이 말이야. 글자의 뜻은 새가 있는 곳이라고 읽히는 글자를 쓰지. 도리이라는 건 원래 신의 사자인 영조(靈鳥)를 쉬게 하기 위한 물건이야. 그리고 노송나무 도리이 하면 이세 신궁(주12 : 미에 현 이세 시에 있는 신사. 예로부터 황궁의 제사를 지내는 최고의 존재로서 일반 신사와는 크게 차별되었다.)이 떠오르는데 이건 대체 무슨 우연일까?카미조도 돌아본다. 토우야도 돌아보고 거기에 있는 인물을 보고 흠칫 놀랐다.마치 모공에서 신경가스라도 나오는 것 같다는 생각도 했지만, 아니다. 미샤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특별히 무언가를 할 것까지도 없이, 그 존재만으로 카미조의 몸을 옭아매고 있다.팡팡!! 하고 카미조 주위의 바닥에 차례차례 꽂히는 물의 창.따라서 엔젤 폴을 멈출 방법은 두 가지. 하나는 술사를 쓰러뜨리는 것. 다른 하나는 의식장을 무너뜨리는 것. 일단 제한시간도 있지만 언제 한계가 올지 알 수 없는 두근두근한 상태랍니다.시선의 주인 탈옥범 사형수인 히노 진사쿠는 바닥 아래로 달리는 굵은 전기 케이블에 나이프를 세웠다.스파이.이유는 없습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기 때문에 여기 서 있을 뿐입니다.그걸로 엔젤 님의 명령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 판명되었을 뿐이고 스물여덟 명분의 의식살인, 이던가요, 그건 대체 무슨 의식을 가리키는 거였을까요.토우야는 인덱스가 자신의 아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면 이상하다. 카미조 토우야가 엔젤 폴을 일으킨 범인이라면 그는 그 영향을 받지 않을 테니까.카미조가에는 여러 가지 기념품이 있었어. 그건 특별히 엔젤 폴을 만들려고 배치한 건 아니었지. 초보인 토우야의 입장에서 보자면 어쩌다 일어난 우연, 아무 생각 없이 골라서 장식해두었을 뿐이잖아. 엔젤 폴의 마법진은 수없이 많이 배치된 레플리카(기념품)에 의해서 우연히 만들어진 것에 지나지 않았어.미사의 목소리에 카미조는 고개를 끄덕였다.카미조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물어보았다.뭐, 뭐야, 인덱스. 일사병이라도 걸렸어? 정말이지, 이렇게 날씨가 더운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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